영동 CBS

집중이라는 단어에 매력을 붙이는건
허당매력보다는 훨씬 당연한 느낌인데요.
여러분은 무엇에 집중하고 계시나요?

많은 시간을 쓰고, 많은 노력을 하는 부분이 집중하고 있는 그 무엇이겠죠.

양궁선수가 과녁 중간 10점에 화살을 쏘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시력이 좋거나, 잘 조준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양궁을 잘 모르는 저의 생각이죠.
그런데, 양궁선수가 만점에 화살을 쏘는 단 하나의 방법은
전혀 움직이지 않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 미동도 없는 중에 화살을 쏘아야 정확히 과녁을 맞출수 있다고 합니다.
집중의 힘은 바로 내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 말해주는 이야기인데요.

선택을 잘 해서 따라 가는 것이
바로 집중이라 생각했던 원리랑 다르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 속에 만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이르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가장 큰 문제는 두려움이 마음을 흔들고,
걱정이 아무것도 선택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내가 너무 많은 요동을 치니까, 떠밀려 다니는 파도처럼,
의미없는 몸부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점쟁이를 찾지도 마시고, 은사자를 찾지도 마시고,
누구나 부를수 있는 하나님을 찾으시면,
그분은 완전한 지혜로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위기는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요.
그때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허술한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즐거움이 아닌 기쁨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기적과 간증들이 바로 여기 하나님께 집중하는 힘에서 나오는 것을 보는데요.
전체와 마지막을 볼 수 있는 그림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수준을 항상 끌어 올리시고,
주님이 생명이라는 것을 만나게 하시잖아요.
그 어느때보다 집중매력을 발산할 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