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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403 이야기 산책 1 - 일사각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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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CBS(ydc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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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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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각오
지난 12월 25일에 방송된 '일사각오 주기철 다큐'가
이번에 영화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저는 지난 목요일에 보고 왔습니다.
4월 5일 화요일에 권혁만 감독님께서
강릉에 오셔서 시사회를 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저희 CBS에서 레터스 투 갓 영화도 여러분들이 많이 봐주셔서
강릉에 기독인들의 힘을 보며,
저는 눈물나게 감사했는데요.
일사각오 또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주기철 목사님 하면, 끔찍한 고문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친구에게 함께 보자 하니, 고문장면이 무서워서 거절을 하더라구요.
저역시 보는게 쉽진 않았어요.
자꾸, 나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니까 힘들더라구요.
제가 예수님을 배신할까봐 힘들더라구요.
민족 사랑이 예수님을 지키는것과 꼭 함께 가야하나? 하며
궁색한 이유를 들어 피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게 되구요.
신사참배에 대해서도 타협점을 찾게 되구요.
영화를 보는 내내 저는 이 마음에서 새로운 개념을 잡았어요.
주기철 목사님의 영향력은 순결한 하나님 사랑에서 나왔고,
그 숭고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바라볼수 있다는 것을요.
깊이 사랑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게 되잖아요.
말하지 않아도 그 눈빛에서 사랑을 읽을수 있는것처럼,
하나님을 그렇게 바라보려면,
절대 타협하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어야 함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교회 옆에서 조금 시끄럽다는 항의 말고는,
자유롭게 예배 드릴 수 있는게 감사했어요.
맘껏 찬양하고, 맘껏 기도하고...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와 참여도 기독교인의 몫이라는 것을 더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방송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고,
또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이 흘러 가길 늘 기도하는데요.
방송의 풍성함에도 좋고,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소개되길 기도하며 찾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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