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CBS

아마 tv 시청중에 가장 꾸준히 많이 보는 것이 뉴스일것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놀래는 일에 무뎌질 정도로
날마다 기막히는 일들이 앞다투어 나오는데요.

방송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뉴스들이 시청자를 많이 확보하는 히트감으로 봅니다.

저는 방송에서 얼마전에 우리의 인생이 천국에서 생방송 된다면 어떨까?
라는 오싹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여러분 각자의 오늘의 뉴스가 편집되어 나간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매일 같은 일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기도하면서 들여다보면,
반복되는 일상이어도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인공, 하나는 배경이 되는 사건입니다.

저를 보는 사람들은 주인공이 되는 것을 좋아할거야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배경이 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어떤 분이 연극에서 해달별... 그냥 팻말들고 지나가는데,
대성통곡해서 배경이 주인공 됐다고 해서 웃었는데요.

주인공으로 부름을 받는 분들은 그만큼 준비되고,
충분히 이슈가 될만한 그들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있는데요.
하나님이 주인공으로 부각시키시기까지, 그 일이 나쁘건 좋건간에,
쌓아진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배경이 되는 삶도 주인공을 부각시키는 엄청난 역할을 하는데요.

둘중에 어떤 삶의 시간이 좋은 삶이다 구분지을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 하나님을 주인공으로 모시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의 뉴스...

상을 받고, 좋은 직분을 임명받고, 노래를 잘하고... 등등의 모든 사건에
하나님이 섭리하셨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교회를 힘들게 했고, 남의 흉을 봐서 분리를 시켰고,
도가 지나치게 화를 냈고... 등등의
세상뉴스 버금가는 뉴스가 방송되는 주인공이 된다면, 굉장히 슬프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자리에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까요.
의로우신 하나님께 가까이 붙어 있어야겠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의 뉴스를 써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