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CBS

예쁜 화장 웃음

여자는 예쁘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요.
저는 거룩해서 그러지 않은줄 알았어요.
그런데, 누가 예쁘다고 하면 좋은거에요.
그렇게 말한 그 사람이 그냥 좋은거 보고,
저도 예쁜걸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여자들이 성형도 하고, 화장도 거의 변장수준으로 했다고 놀리잖아요.
여러분, 성형보다 화장보다 더 예쁠수 있는 방법을 저는 알아버렸는데요.
그건 바로 얼굴에 웃음을 입히는 겁니다.

저는 민망할수록 웃고, 웃겨도 웃고, 잘 웃는 편인데요.
그렇게 웃으면서 웃음을 깊이 파고 들어가보니까, 보인게 있었는데요.

바로 긍정이었어요.

웃을 때 화내기도 어렵구요.
맘에 안든다고 짜증내기도 어렵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속에서는 저도 신경질 나는데요.
웃음이 꼭 명품 옷 같아서요.
명품 옷을 입고 아무렇게나 행동하지 않는것처럼,
내면에 움직임이 있더라구요.

그리스도인의 얼굴이 바로 전도지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에게 듣는 말인데요.
확실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 얼굴은 환하다고 해요.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셔서 그럴 것이고요.
주님이 계시는 평안함으로 얼굴에 웃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서,
웃을 상황이 아니지만, 웃음을 의지적으로 가져야 하겠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웃음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배가 부른것처럼요.
우리가 웃을 때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실지 생각해 보셨나요?
웃을 상황이 아니지만, 그럴 여유도 하나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에게 늘 평안을 선물하시는 하나님 앞에 표정을 만들다 보면,
하나님이 어여삐 여겨 주시지 않을까요?

우리의 얼굴이 전도지입니다.
각자 예쁜 전도지 만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