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CBS

며칠전 신인 찬양사역자인 백승현목사에게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2005년에 발표한 자신의 첫앨범 음악감독을 맡았던 최주영씨가
창작뮤지컬 '내마음의 풍금'으로 올해 대종상 뮤지컬 작곡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내마음의 풍금'은 전도연씨가 산골소녀로 열연했던 바로 그 영화랍니다)

최주영씨는 그룹 피노키오의 키보디스트 출신입니다.
처음부터 작곡을 전문으로 했던 뮤지션은 아니었죠.
그런데 키보디스트에서 작곡가로 변신하고 처음 맡았던 음반이
바로 백승현목사의 ccm앨범이었던 모양입니다.
이 후 3년이 지난 올해 다시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해
'내마음의 풍금'에 참여해서 큰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대종상은 우리나라 예능인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입니다
최주영씨처럼 데뷔 첫해에 대종상 뮤지컬 작곡상을 차지하는 경우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엄청난 행운이라고 할 수 있죠.

글쎄요? 제 생각에는,
키보디스트에서 작곡가로 변신해서 처음 맡았던 음반이 ccm음반이었기에
하나님께서 이처럼 최주영씨를 더욱 축복하신 것은 아닐까 싶은데...^^
이제 창작 뮤지컬 작곡가로 유명세를 얻었으니...
최주영씨가 만드는 창작 선교뮤지컬을 기대해 보는 것도
그리 큰 무리는 아닐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