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셋인 엄마는 목소리가 다르다.
들어 보셨나요? 아이들이 우아한 엄마가 되지 못하게 소리 질러야
그나마 반응을 하는거죠.
고상하고 싶고, 그래도 여자이고 싶은데,
딱 아줌마가 되가는 웃기고 슬픈 이야기인데요.
샤우팅! 우리말로 소리지르기!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소리지르시나요?
아주 정당한데, 너무 억울하거나, 쌓이고 쌓여서 폭발할 때...
대강 그럴때인데요.
정초부터 소리지르라고 제안을 해 보는데요.
억울함들을 호소하는 내용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크게 외쳐보시길 권합니다.
여러분들의 거룩함이 늘 하고 있는 외침이어도, 또 그렇게 하시길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프로포즈 하신것처럼, 우리도 그분을 신뢰하고,
사랑한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저는 묵상기도를 하는 사람이라, 부르짖는 기도가 어려운데요.
부르짖는 기도는 무서운 선포의 힘이 있어서, 마귀가 아이들 말로 깜놀이죠.
사랑을 표현하라. 사람들이 말하는데요.
말하지 않아도 알지 뭘! 하지만요. 말하면 할수록,
외치면 외칠수록 말의 권세와 능력의 힘이 뻗쳐 나간다는 거죠.
혹, 영혼없이 하는 말이어도, 하나님께 하는 고백은
내용을 채워가는 능력을 지니는데요.
외침! 하면 바로 생각나는 성경의 한 장면은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외침인데요.
과학적으로 그 탄탄한 여리고성이 소리로 무너질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들지만...
하나님이 당신의 일을 하실수 있도록 순종하는 외침이었기 때문에
능력이 있었던것처럼...
돈이 없어서, 몸이 아파서, 여러 문제들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가운데
기적을 경험하셨다면,
그 이후도 끊임없이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샤우팅 하는 겁니다.
강원영동의 영적인 기상상태를 맑음으로 바꾸려면,
교회들이, 또 성도들이 하나님께 함께 샤우팅하는 겁니다.
저는 이걸 떼거지 기도라고 이름지어 보는데요.
하나님 편에서 참 즐거운 모습이 아닐까요?
우리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하나님을 무한 감동으로 기쁘게 해 드리는거죠.
월드컵 경기가 열릴 때 모두 빨간옷을 입고 대한민국! 외치는 모습보면,
그저 감동이고, 하나가 되는것처럼,
그 외침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외침이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히 바래보는데요. 거룩한 전쟁을 끊임없이 치르는 교회들이 힘이 세지려면,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려는 욕심을 가진 거룩한 용사 여러분...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사랑한다고 샤우팅 많이 하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