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CBS

매년 느끼는 거지만...
우리 지역의 겨울은 참 하얀것 같습니다..
많이 불편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얀세상은 질리지 않고 예쁘네요..
눈이 오는 걸 보며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감탄이면 아이고..
한숨이면 어른이고..
누군가가 떠오르면 사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감탄이나오고 누군가를 떠올리는걸 보니..
아이고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많이 불편하고 많이 어려운 시간인 분들도 많겠지만...
이렇게 하얀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주님이 주신 축복이 아닐까요...?
아직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림마져도 즐거운게 성탄절이니까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신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