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CBS

안녕하세요! 저는 동해 천곡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희윤 전도사입니다.

여름도 벌써 끝이네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저에게 여름은 참 짧습니다.
왜냐하면 여름에는 특별히 행사가 많기 때문이예요.
여름성경학교, 청년.학생부 수련회를 하고나면
어느덧 여름은 다 지나가고 나뭇잎은 물들어 버리곤 합니다.
바쁘게 여름을 보내고 나면 생각 나는 것은...
여행이라는 단어입니다.
남들은 여름에 휴가 생각하고 있고 계획을 짜고 있지만
저와 같은 사역자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어떻게 은혜 받게 할까? 어떻게 아이들에게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까를 고민하거든요.
그래서 사역자들에게 여름은 고민인 동시에 기대가 되는 계절입니다.
이렇게 여름 행사를 다 하고 나면~!
그제서야 내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도 휴가는 못갔구나!!
그래서 남은 여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여행입니다.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은 없지만~
아무 계획 없이 혼자 여행을 떠나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여유도 부리고 싶습니다.
갈 장소야 성령님이 좋은 장소로 인도하시겠지요~
또 형님(북평제일감리교회 김희준전도사)의 사진기를 빌려서
멋진 곳에 가서 사진도 찍고 싶습니다.

신청곡 : 언더우드의 기도!

제가 너무 좋아 하는 은혜로운 찬양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