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CBS

저는 애완동물을 아주 좋아 하는 사람입니다..

집에는 3마리의 애완견을 기르고 있구요~

그중에 한마리는 제가 직접 데려온 유기견이기도 합니다.

제가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 말은 아니구요~

애견인으로써 안타까운것이 있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려요~

실은 제 친구중에 예쁜 마르티즈 기르는 친구가 있는데요..

지금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그 친구의 여자친구가 강아지가 너무 이쁘다면 사서 같이 기르자고

해서 별생각없이 입양받았기 때문입니다.

받을 당시에는 너무도 이쁘기만해서 잘 기를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보니

1주일도 안되서 서로의 집으로 미루기 시작했답니다.

심지어 얼마전에는 그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그친구 혼자 떠맡게 되었지요..

결국 그래서 그 친구의 강아지는 관심도 받지 못한채

하루 종일 방안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한다고 하네요..

강아지도 생명입니다~ 그래서 감정이 있죠~

사랑을 받다가 소외 받거나 하루종일 혼자 있으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제가 부탁하고 싶은 건요~ 정말 애정이 있는 분들이 입양을 하셨으면 하는 겁니다.

길거리의 수많은 유기견은요~ 그렇게 누군가에게 버림 받은 아이들이니까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곡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