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CBS

오늘 내 삶의 만나에 출연하시는 이영길 목사님을 응원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직장이 평창이라서 영동CBS 생방송을 들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서둘러 게시판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관동제일교회에 부임하셔서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교회 구석구석 목사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며 도전받습니다.
성도들의 가정도 구석구석 좋은 일, 아픈 일 함께 하시며 돌보시고 살피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새벽마다, 밤마다 강단에 엎드려 기도하는 목사님의 기도소리를 들으며 영적 긴장과 도전을 받으며 신앙생활하게 됩니다.
이름없는 청년들 한 명 한 명 소중히 여기시고 먹이시고 베푸시며 함께 하는 시간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양육해 가시는 모습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청년들이 즐겨하는 운동 풋살과 축구도 진두지휘하며, 운동을 통해 예수님을 소개하는 복음 전도자의 모습도 곁에서 보고 배우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사님이 아버지 같으시며, 친 형님과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다정다감함으로, 진리 앞에서는 타협없는 엄격함으로, 심사숙고하며 중요한 일들을 결정해가는 신중함을 보고 배웁니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목자, 좋은 멘토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 힘이 되고 기쁩니다.
목사님! 생방송 중에 긴장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