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CBS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동해에 우연히 놀러 갔다 들었던
오! 해피데이가 너무 기억에 남아 이렇게 사연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교육부에서 학생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지만,
내일은 목사님 두분다 휴가 가셔서 광복절 수요예배를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광복(光復)이라는 말이
빛이 회복되다. 빛이 돌아오다. 빛을 되찾다.라는
뜻 인줄 알게되었습니다.
평소 아무 생각없이 쓰던 말인데.
참 멋진 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50~60년 전에 비해 훨씬 잘살게 되었지만
아직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
어둠의 그림자가 짙습니다.
(자살과 우울증, 불안과 불만.
정의의 상실, 물질만능, 소통불능,
경제양극화, 무한경쟁 등등)

광복절 주일을 기념해
우리가 참 빛이신 그리스도의 빛을 회복(광복)해서
어둠이 드리워진 대한민국을 비추자
진정한 광복을 맞이하자 라는
지극히 평범한 설교를 할 예정입니다.

본문은
느혜미야 8장 1-12절
이사야 60장 1-3절입니다.

혹시 기억나신다면
조심스레 기도를 부탁드려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