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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할 때 함께 하신 주님
200 최현숙(nonoza) 0 838 2014-08-07 10:50
태풍
                                       김성일(남회룡분교 2학년)

               고추는 엉엉 울고
               사과는 떼굴떼굴 멍이 들고
               대추는 후두둑 떨어지고
               
               태풍이 신 나게 놀면 놀수록
               아빠 마음은 찢어진다.

 해마다 7월~9월 사이 발생한 강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목숨을 빼앗고 재산을 파괴하고 애써 일군 농작물을 훼손시킵니다. 이 시를 쓴 성일이도 그런 태풍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아빠의 마음을 시로 그려 냈겠지요.

  태풍이 지닌 문제는 아무리 인간이 예측하고 대비한다고 해도 인간의 의지에 따라 결코 조종되지도 않고 통제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물론 태풍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요. 부족한 수자원을 채워주고, 대기오염 물질을 없애주고, 바닷물을 순환시켜 산소의 양을 늘려주고 양식업에 피해를 주는 적조현상도 억제시켜 주지요.

  생각해보면 우리네 삶에도 예기치 못한 태풍이 불어올 때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건강, 예기치 않은 사고 등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간 자리의 하늘이 맑고 깨끗해고 땅이 단단해지듯 우리 삶도 마찬가지겠지요.

  저는 지난 2010년부터 부정맥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부작용 때문인지 가슴이 뻐근해지며 어지럼증이 갑자기 몰려 올 때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최근 들어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여러차례였어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부정맥을 없애는 시술을 받고 지금은 퇴원해 쉬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있다보니 지나 온 삶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술 전날 경식도초음파검사를 할 때와 시술 후 중환자실에서의 하룻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고정된 자세로 누워 혼자 힘으로 물도 한 모금 넘기지 못 하고 뜬 눈으로 밤을 새워야 할 때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했습니다.얼마나 아프고 힘드셨을까요.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해 돌아가셨는데 나는 내 몸하나 살아보자고 견뎌야하는 고통인데 이것도 못 참겠냐 하면서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역시 힘이 되더군요.

  시술 전 날에도 또  일반 병실로 옮기고도  방문해주신 병원교회 김상훈 목사님의 기도와 말씀은 두려움을 이기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약할 때 주님을 찾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외출했다 어지러워 잠시 실신해 있을 때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가와 도움을 주신 두 분이 계시는데 모두 여자 분이세요.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고 이름도 여쭤보지 못 했어요. 그분들이 이 방송을 들으신다면 고맙다는 말씀 다시 드립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지금의 소소한 일상을 더 귀하게 여기며   복음성가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신청합니다.

이단제품과 기관 주의하세요!!(현대종교)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서 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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