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CBS

사단법인 서울YFC(십대선교회)에서 2013년 8월 5일(월) ~ 7(수), 8(목) ~ 10(토) 두 차례에 걸쳐 세계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코칭캠프를 진행합니다.

  YFC는 ‘그리스도를 위한 젊은이’라는 뜻의 ‘Youth For Christ'의 약자로서, 세계 6대주 101개국 684개의 도시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세계적이고 초교파적인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국에서도 지난 50여년간 전국 청소년 캠프, 미자립교회 지원 캠프, 중 · 고등학교 CA클럽 운영, Life Line(학교 부적응 학생 프로그램), 집회 인도, 동아리 축제, 학부모 세미나, 학생 지도자 세미나 등 청소년만을 위한 사역을 꾸준하고 건강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내 안의 무지개”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청소년기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는 자신이 평생 무슨 일을 하고 살아갈 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대학 어떤 학과를 선택할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타고난 재능에 관한 것입니다. 부모님이나 교사, 친구 등 다른 사람이 내게 강요한 가치나 추천한 진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나의 본모습을 올바로 발견하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이렇게 나만의 강점, 나만의 재능을 더 일찍 발견할수록 우리는 인생설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나만의 강점이 주변으로부터 충분히 격려 받고 훈련되어지면 청소년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에 유익을 끼칠만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독 청소년으로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의 그림들을 그려나가야 하는지를 알아 삶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드러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그 청소년이 살아갈 우리 교회와 사회의 미래 또한 새롭고 더 바람직한 내일로 채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내 안에 있는 강점을 찾고 훈련받아 다른 친구들에게 다가가 더 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동역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코치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른 청소년 캠프와는 달리 간사님들과 함께 조별로 운영이 되어 청소년들이 공동체 속에서 함께 활동하며 어울리고 그 안에서 믿는 자로서의 본을 보이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신앙 공동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사 및 인솔자를 위한 지도자 세미나를 실시하여 교회 청소년부의 영적 성장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캠프 이후에도 교사와 교회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캠프에 대한 문의는 서울 YFC 홈페이지 www.seoulyfc.com, 싸이월드 http://club.cyworld.com/yfccamp, 전화 02-3675-1091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캠프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는 십대를 통하여 세계를 변화시킵니다.”(Christ can change the world through Y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