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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상품권 사용처 '논란'…관광객 '눈살'
2018평창동계올림픽 '겨울축제' 이미지 실추 우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평창송어축제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겨울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평창송어축제'가 축제장에서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 사용처 문제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송어축제장을 찾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강릉 KTX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예년에 비해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다.

얼음에 구멍을 뚫고 송어가 잡히기만을 기다리며 낚시를 즐기는 모습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동심에 빠진 듯 행복해 보였다.

평창송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하지만 축제장에서 지급하고 있는 3000원 상당의 '평창송어축제 상품권'의 사용처가 분명하지 않아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는 것은 물론 축제 이미지까지 실추시키고 있다.

상품권은 주중에 입장권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에게 1장씩 지급하고 있으며 사용처에는 '축제장내(농특산물), 진부시내(재래시장, 음식점)'이라고 명시돼 있다.

축제장 내에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상품권을 이용하라는 문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지만, 재래시장과 음식점은 사정이 달랐다.

실제로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진부시장에서는 축제장 상품권 자체에 대해 모르고 있는 상인들이 많아 사실상 사용이 어려웠다.

축제장을 찾은 김모(여. 42. 대전)씨는 "입장권을 살때 상품권을 줘서 다소 놀라면서도 기분이 좋았다"며 오빠네 가족과 부모님까지 모시고 축제장을 찾은 뒤 상품권에 적혀 있는데로 재래시장에 갔지만 사용할 수 없어 무척 당황스럽고 불쾌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관광객 이모(51. 경기)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축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인근 음식점에서 상품권을 쓰려고 했지만 주인이 받지 않아 결국 휴지조각이 됐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외국인들도 찾을텐데 국가적인 망신을 사기전에 시정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상당수 일반 음식점 업주들도 상품권 사용처인 것을 아예 모르거나 추후 교환할 때 수수료가 들어간다는 이유 등으로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었다.

진부시내의 한 음식점 업주는 "상품권으로 받으면 나중에 수수료까지 들어가는데 누가 선뜻 상품권을 받겠냐"며 "축제장에서 지역 활성화차원에서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지만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대관령눈꽃축제와 함께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다음달 25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예년에 비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는 축제의 성공과 함께 올림픽 흥행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면밀하고 세련된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영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상품권 사용은 지역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상인연합회측에 공문을 보냈지만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며 "축제 이미지와도 밀접한 부분인 만큼 즉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jgamja@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초작성시간 : 2018-01-04 오후 4:18:24
최종편집승인시간: 2018-01-04 오후 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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